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망향의 저편. 진정한 어둠속에 누구도 찾지 못했던 빛이 분명 있었어. 하지만 그걸 손에 넣는 건 그 누구도 아니야. 네게서 태어난 황금은 가치라는 멍에에서 해방되어 지금 여행을 떠나려 하고 있어. 사랑이 곧 저주라는 걸 알고 있는데, 그끝엔 어둠밖에 없는 걸 알고 있는데 그 때문이겠지. 그래서 저렇게 눈부신거야.